관련기사
- 대통령실 "의대증원 불가피" 인식…李 "의료개혁 적극적으로 협력"
- 李 "가족 등 주변인 의혹 정리해야"…尹, 해병대원특검법·거부권 언급 안 해
- 이재명, 회담 뒤 "답답하고 아쉬워"…與 "협치 물꼬 터"
- 野 "비공개 땐 '尹발언' 85%"…'해병대원특검법' 강행할 듯
- [인터뷰] 홍철호 정무수석에게 듣는 尹·李 첫 회담 성과는
- 李, 15분간 작심 비판 "2년간 지배와 통치만"…尹 "이런 얘기 하실 걸로 예상"
등록 2024.04.29 21:03
수정 2024.04.29 21:09
[앵커]
긴긴 시간 끝에 만났습니다. 한참을 야당 대표가 대통령 앞에서 기자회견하듯 격문을 읽듯 거의 모든 현안에 대해 지적하고 제안하고 요구했습니다. 총선에서 패배한 여권의 수장으로서 어쩌면 받아들여야할 숙명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엄혹한 현실에 대한 자각과 인정이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비공개 대화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많이 밝혔다는데, 합의문은 없었고, 양측의 해석은 조금 달랐습니다. 첫 발에 큰 성과를 얻기가 쉽지 않았겠죠. 이게 시작이라 생각하고 차근차근 민생을 위한 협치의 길을 걸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있었던 윤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간의 2시간 넘는 차담회 내용부터 홍연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관련기사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