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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펀치] 권영세 "한동훈, 잠시 쉬는 게 나아…총리 컨셉은 경제와 협치 컨셉"

등록 2024.04.30 13:44

수정 2024.04.30 16:34

"영수회담, 좋은 시작이다" "李 대표의 불편한 발언, 정부·여당 입장에서 받아들일 필요 있어" "어려운 사람 돕고 경기 살리는 관점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여야 합의 못 할 것도 없어" "한동훈 전당대회 출마 여부는 스스로 결정할 문제" "두 달 뒤 전당대회 열린다면 쉬는 게 나아" "황우여, 꼼꼼하고 합리적인 사람" "총선 패배 원인 제대로 분석하는 것도 일종의 혁신" "국무총리 제안설은 근거 없는 낭설… 총리가 급한 때 아냐" "국무총리는 야당과 최대한의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박영선 총리는 양쪽 다 불편한 카드" "지역이 수도권인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생각이 수도권 적이어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물가'" "경제팀, 분발할 필요 있어" "전당대회 룰… 일반 여론 고민할 필요 있다"

▶방송 : 4월 30일 TV CHOSUN 유튜브 <강펀치> (10:20~11:20)
▶진행 : 류병수 보도국 차장
▶대담 :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류병수>
안녕하십니까? 4월 30일 강펀치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정말 귀한 분을 제가 모셨습니다. 권영세 의원님을 모셨는데요. 말씀을 나누시기 전에 우리가 하는 게 있죠? 구호를 먼저 외치고 근데 의원님은 구호를 모르시니까 손만 들어주시면 됩니다. 믿고 보는 강펀치 날카로운 강펀치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시작하기 전에 제가 먼저 하고 있는 게 간단한 게 있죠. 먼저 할게요. 오늘의 류병수의 픽입니다. 어제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만났습니다. 영수회담이라고 하는데 저는 기본적으로 영수회담이라는 용어 자체를 불편해합니다. 무슨 영수회담입니까?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만난 거죠. 만났는데 어저께 130분 동안 만났는데 이재명 대표가 무슨 청구서를 갖고 들어왔는지 딱 만나자마자 풀 기자단을 나가려고 하니까 딱 붙잡고 A4 용지를 딱 꺼냈습니다. 그래서 10장짜리에 5,400자라고 하는데 제가 세보지 않아가지고 그게 5,400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독재니 어쨌니, 통치가 어쨌니? 뭐 그런 얘기를 하면서 쭉 했는데 윤 대통령은 그냥 다 고개를 끄덕끄덕 끄덕이면서 참아주시면서 다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러고 난 다음에 한 140분 정도 130분 정도 회담이 이어졌고요. 그런 과정 속에서 끝나고 난 다음에 홍철호 정무수석은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별도의 합의 부분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민생 문제에 대해 깊고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라고 긍정 평가했습니다.
그런 과정 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했습니다. 내용이 뭐냐면 국힘에서도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라고 하면서 이 대표에게 민주당과의 협조를 잘 했으면 좋겠다라는 취지로 얘기를 했습니다. 단순하게 이 말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관계를 잘 회복하고 대화 협력을 잘 하겠다는 의미로도 보일 수도 있지만 다른 이면으로 본다면 지금 총선이 패배한 이후에 여러 당 내부에서 대통령 책임이 7이고 한동훈 전 위원장의 책임이 3이다. 7 대 3의 책임이 있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여러 가지 대통령의 책임론이 나오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그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대통령실에서 나온 얘기가 아니다.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이 제게 전화를 걸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렇게 얘기를 했다. 이간질을 하는 게 아니라면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긍정적으로 해석을 했습니다. 그만큼 대통령이 총선 결과에 대해서 본인도 잘 패배의 원인을 잘 알고 있고 앞으로 국정에 이런 부분을 잘 반영해서 갈 것이며 특히 야당과의 관계도 무리하지 않는다면 이재명 대표가 어제 얘기한 것처럼 A4 10장, 5,400자를 가지고 무슨 청구서를 내뱉듯이 협박하듯이 이렇게 하지 않는다면 본인도 협조할 가능성이 용의가 충분히 있다. 저는 이렇게 해석을 했습니다. 오늘의 픽 1은 이거고요. 오늘 2부에 민경우 소장이 나오는데요. 픽 2도 준비가 돼 있습니다. 픽 2는 이철규 의원에 대한 건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2부에서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픽 1은 여기서 마치고요. 그리고 단 하나 다시 하나 말씀드리면요. 어저께 제가 말한 픽 김도읍 의원 원내대표 후보 불출마 선언에 대해서 어제 픽이 나가고 난 다음에 지라시가 너무 많이 돌았습니다. 저 정말 지라시를 싫어하는데 지라시를 너무 이상하게 돌리셔서 제가 피해를 봤습니다. 제발 방송의 워딩을 그대로 보시고 그 근거해서 지라시를 둘러주시기 바랍니다. 말과 전혀 다른 지라시를 돌리시면 제가 피해를 보고 당사자도 피해를 보고 국민의힘, 민주당 모든 정치권이 피해를 봅니다. 지라시는 정확하게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이만큼 하고요. 오늘 초대 손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국민의힘 5선 중진이십니다. 그리고 통일부 장관을 지내신 권영세 의원님 모시겠습니다.


권영세>
안녕하세요.

류병수>
안녕하십니까? 저는 권영세 의원님을 볼 때마다 저는 항상 기억에 남는 게 딱 하나 있습니다.
18대 국회 때 국회 정보위원장 하실 때 항상 본관에 딱 가면 의원님이 항상 한쪽에 아메리카노를 딱 들고 완벽한 정장을 해서 쫙 올라가실 때 저분은 팀 로빈슨 같다.

권영세>
누군지 모르는데

류병수>
쇼생크 탈출에 나오는 주인공입니다. 팀 로빈슨 아니면 가끔씩 보면 어떨 때는 보면요. 누구죠? 저기 에스프레소 광고에 나오는 섹시한 중년이 있습니다. 배우 아까 누구였죠? 조지 클루니

권영세>
너무나 영광입니다. 이 이게 유튜브 말고 라디오로 했어야 될 것 같은데요.

류병수>
아닙니다. 정말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요.

권영세>
제가 고맙죠. 이렇게 아주 좋은 프로그램에 저를 초대해 주셔서 제가 고맙죠.

류병수>
진심입니다. 저는 아부성 발언을 하지 않습니다. 저는 진심이기 때문에 저기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린 대통령이 국힘에서도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라고 이재명 대표한테 얘기를 했다고 그랬는데 그걸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권영세>
제가 아는 우리 대통령께서 우스갯소리도 잘합니다. 잘하고 아마 저기 앞에 설명 중에서도 얘기를 하셨지만 그러니까 이번 선거를 패배하고 패배에 대해서 원인에 대해서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는 걸 아마 우리 대통령께서도 잘 듣고 계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런 면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 농담삼아 얘기를 한 거지 뭐 실제로 다 미워한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겠습니까? 그리고 또 여러 가지 얘기 나올 때 마다 친윤, 비윤 소위 이런 거 나올 때마다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를 하지요. 그리고 맞는 얘기고 친윤, 비윤 없다. 윤석열 정부하에서는 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다들 노력을 할 거다. 이렇게 얘기하고 그 부분은 어제 이재명 대표도 대통령의 성공을 바란다고 얘기를 했던 것 같더라고요. 아마 진실로 이재명 대표도 그러리라 생각이 됩니다. 저도 사실은 문재인 대표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 가끔씩 라디오 프로그램이나 무슨 TV 나가면 방송에 나가면 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하길 바란다. 그런데 그때도 사실 진심이었거든요. 왜냐하면 문재인 대통령이 성공을 해서 문재인 대통령과 그 주변 세력의 어떤 공을 받고 안 받고를 떠나가서 문재인 대통령이 실패를 한다는 얘기는 대한민국이 실패를 한다는 얘기고 그다음에 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한다는 것은 대한민국이 성공한다는 얘기니까 아마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도 똑같이 적용이 되는 거니까 그건 다 그렇게 생각하는 게 마땅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류병수>
그리고 어제 전체적으로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회담 여러 가지 오늘 얘기가 많이 나왔었는데 전체적으로 총평을 하신다면 어떻게 하실 수 있을까요?

권영세>
좋은 시작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게 바로 민주당에서는 여러 가지 매우 비판적인 기사도 나오고 언론에서도 일부 비판적인 기사를 내보낸 데도 있습니다마는 사실은 저도 영수회담이라는 말을 표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지금 처음 만난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그 자체에 의미가 있고 그런데 그 만남의 준비를 하기 위해서 사실은 그 준비 미팅들이 계속 있었는데 그게 잘 지지부진하니까 그냥 그런 거 없이 자유스럽게 만나자 해서 처음으로 만나게 된 거 아니겠습니까? 그 준비 회의 미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라는 얘기는 처음에 뭔가 이렇게 결론을 내기는 애초부터 쉽지 않다라는 얘기를 얘기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일단은 만나서 여러 가지 의제를 내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거기에 대해서 정부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제 한번 일 합을 얘기해 보는 거가 그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 12가지인가 13가지인가 이재명 대표가 제기를 했다고 그러던데 그게 하나하나가 사실은 뭐 여러 명이 달라붙어서 한 달 이상을 끌어도 이상하지 않은 이슈들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게 1시간, 2시간 만에 결론이 날 거라면 지금 그런 거가 이슈가 애초에 되지 않았겠죠. 그래서 처음에는 허심탄회하게 야당 당수는 어떤 거를 야당 대표는 어떤 거를 중요시하게 생각을 하고 거기에 대해서 대통령은 어떤 포인트에서 바라보고 있는지를 서로 일단은 처음에 알아보는 거로 큰 의미가 있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류병수>
각론 쪽으로 들어가기 전에 저기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이재명 대표가 모두 발언 전에 기자들 나가기 전에 딱 불러세워가지고 본인이 딱 꺼내서 얘기했잖아요. 일각에서는 평가가 확 나뉘더라고요. 무례하다. 용인할 수 있다. 어떻게 보세요?

류병수>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를 포함해서 정치인들이라면 한편으로는 정치 상대방에 대해서 얘기하는 부분도 되고 또 결국은 그걸 국민을 상대로 얘기하고 싶은 부분도 있을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이제 문 닫고 들어가서 카메라 빠지고 이렇게 되면 국민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간접적으로밖에 얘기가 안 될 테니까 본인이 직접적으로 내가 무슨 이슈에 대해서 관심이 있고 대통령한테 무슨 얘기를 하려고 그러는지를 국민들한테 직접 이렇게 얘기를 하고 싶어 했겠죠. 근데 그래서 개 중에 조금 불편한 단어들이 등장한 것에 대해서 좀 아쉽게 생각을 하지만 그 정도는 정부나 여당 입장에서는 그걸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생각을 합니다.

류병수>
각론적으로 들어가서 보면 여러 가지 쟁점이 있었습니다만 보통 한 5개 정도 6개 정도가 지금 재배열되는 것 같아요. 그중에서 보면 의대 증원, 의료 계획은 어느 정도 합의가 된 것 같고요.

권영세>
큰 방향에서는 동의를 한다고 그랬던가요? 정확한 표현은 모르겠습니다만

류병수>
공감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은 한 것 같고요. 그런데 이태원 특별법 가지고는 서로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권영세>
그런데 그 이태원 특별법은 사실 이태원 참사가 저희 지역구에서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 이후에 이태원 특별법을 우리도 그러니까 우리 그러니까 당도 발의를 하고 야당도 발의해서 그것참 조정을 잘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 조정 결산 결과와 상관없이 민주당에서 원안을 내가지고 그 법안이 이제 강행 통과되고 거부권까지 이르게 됐는데 그 당시에도 우리 쪽에서는 이태원 참사 피해자와 관계자들에 대한 여러 가지 보상이라든가 지원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고려를 하고 있었는데 진상조사와 관련해서 진상조사가 지금 법원에서 그러니까 이미 수사가 다 진행이 되고 법원에서 재판 중이기 때문에 거기서 진상조사가 어느 정도 될 거라 생각이 되지만 굳이 조금 더 다른 방향에서 바라보는 진상조사가 필요하더라도 거기에 무슨 뭐 영장 청구 권한을 갖는다든지

류병수>
민간 조사요.

권영세>
민간 조사위에서 그다음에 동행 명령권이 강제로 거의 사실상 강제로 동행 명령권이 주어진다든지 이런 부분은 헌법 체계상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당시에 우리 협상 과정에서 우리 원내대표나 원내대표단에서 문제를 삼았던 것으로 알고 있고 대통령께서도 법률적인 문제가 해소가 될 필요가 있다고 얘기하신 것도 그 부분을 얘기하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 저는 그 부분이 지금 거부권을 탓하기 전에 그 당시에 진행이 되던 논의를 여야 간에 다시 한번 해본다면 뭐 결론을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할 수도 있을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류병수>
그러니까 합리적인 부분이라면 독소조항만 제거한다면 이게 모두가 다 합의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권영세>
이태원 참사 가족들에 대해서 지원과 도움이 필요하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여야 상관없이 다 이렇게 인정을 하고 동의를 하고 있는 부분이니까요.

류병수>
마지막으로 민생 회복 지원금에 관련해서는 약간 입장이 다르다고 할까요? 선택적이냐, 포괄적이냐?

권영세>
그런데 지금 그런데 오늘 오전에 이 뉴스를 보니까 민주당 입장에서도 일단 모든 완전히 일반적인 보편적인 그런 게 아니라도 지금 당장 어려운 분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서 민생경제에 조금이라도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부분에 있어서는 이라면 찬성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들은 것 같아서 이 부분도 저는 합의가 가능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1인당 25만 원씩 한 가구당 100만 원씩 주는 거가 문제가 아니라 첫째는 어려운 사람들한테 도움을 주고 둘째는 지금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러일으킨다는 차원에서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관점에서 보면 여야가 이거는 합의를 못할 이유가 없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류병수>
여야 회담은 여기까지 좀 하고요. 또 지금 제가 보니까 오늘 말씀 안 드리려고 안 여쭤보려고 했는데 지금 신평 변호사라는 분이 오늘 YTN하고 다른 방송에 쭉 나가셔가지고 오늘 좀 논란이 될 만한 얘기를 좀 했습니다. 그래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전당대회 출마를 하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측근에게 의원에게 전당대회 연기를 타진했다. 이런 얘기 들어보셨어요?

권영세>
저는 별로 못 들어봤습니다. 그분은 이렇게 초야에 묻히셔서 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굉장히 많이 들으시는 게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류병수>
저도 흘러다니는 풍문으로만 들었었습니다만 그런데 이게 과연 여당이나 여권에 이게 지금 과연 이분이 하시는 말씀이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하는지?

권영세>
지금 부분은 팩트에 관한 부분이니까 그 부분이 그분 맞는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결국은 뭐 그거는 한동훈 위원장이 스스로 판단할 부분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전당대회가 앞으로 최소한 두 달 이상 남았으니까 두 달 사이에 상황이 어떻게 또 바뀔지도 모르는 일이고 모르겠습니다. 본인도 지금 뭐 저기 결심도 안 서고 잘 모르는 게 아닐까요?

류병수>
개인적인 입장은 어떠십니까?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서 한 위원장이 만약에

권영세>
한두 달 사이에 두 달 정도 뒤에 전당대회가 치러질 경우에는 이번에는 좀 쉬는 게 낫지 않겠나? 이런 생각도 합니다. 다른 데서도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바로 비대위원장 하다가 지금 선거 치르고 나서 바로 다시 또 나오고 이러는 거는 본인을 위해서도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아요.

류병수>
의원님 제가 취재한 바로는 이 사실은 팩트가 아닙니다.

권영세>
글쎄요. 그러니까 팩트에 관한 얘기라고 제가 말씀을 드린 거지 그게 그러니까 진실이다. 저기 이런 얘기는 아닙니다.

류병수>
제가 알기로는 이 얘기는 제가 3주 전에 들었던 얘기고 이것들을 제가 취재를 해봤지만 이건 팩트가 아니었습니다. 아니었었는데 오늘 또 신평 변호사가 돌아다니는 설을 또 이렇게 기정사실화 했다는 한 부분이 있어서 또 다른 얘기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마는 일단은 제가 알기로는 팩트가 아닙니다.

권영세>
그러니까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아직 본인도 마음을 안 정하고 있을 수 있는 거죠.

류병수>
본인은 관심도 없습니다. 지금 그다음에 지금 또 저희 관심사가 항상 여당이 지금 굉장히 지금 지도부 공백 상태가 오래가고 있습니다. 이제 황우여 전 고문께서 비대위원장이 되셨지만 일단은 관리형이고요. 차기 당 대표 물망에 오르고 계십니다. 지금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출마 여부는?

권영세>
저 말씀인 거죠? 아직 전당대회가 좀 많이 남았으니까 앞으로 상황을 좀 볼 생각이고요. 그다음에 황우여 대표 전당대회 우선 공백은 아니 지도부 공백은 지금 이제 한 20일 됐나요? 20일 됐는데 물론 지금 여당에 하루라도 공백이 있었으면 곤란하겠지만 황우여 대표로 결정이 돼서 지금 공백이 더 이상 없어진 부분에 대해서는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고 아마 큰 문제없이 진행이 되리라.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황우여 대표 이분이 굉장히 경험도 많으시고 옛날에 뭐 어당팔 이런 얘기 있었죠. 저랑도 같이 일을 해보셨는데 굉장히 꼼꼼하시고 그리고 합리적이신 분이라서 잘해 나갈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뭐 그런데 어떤 분들이 관리형 당 대표가 적당하다. 이런 얘기고 그리고 또 다른 분들은 지금은 관리형 당 대표가 필요할 때가 아니다. 이런 얘기도 하는데 저는 비대위원장을 이게 관리형이다, 무슨 혁신형이다. 이렇게 나누는 건 좀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게 시간적으로 이게 과도기냐 아니면 좀 오래 갈 거냐? 이렇게 나누는 건 의미가 있다 하더라도 지금 지금은 과도기 형 비대위원장이시죠. 그러나 그 시기에 무슨 혁신을 전혀 안 한다 이런 얘기는 아닐 거로 저는 예상을 합니다.
우선 당헌 당규 전당대회와 관련된 당원당규의 수정 개정 부분도 사실은 혁신과 관련이 있는 부분인데 지금 그런 부분도 지금 황우여 대표 체제하에서 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조정훈 의원이자 당선자죠. 거기서 지금 작성하고 있는 백서 이런 부분도 이제 새 비대위원장이 추인을 해서 그 팀들이 계속하게 될 텐데 그 부분에서 좀 뭐라 할까요? 그러니까 액면 그대로 진짜 지난 총선에 있어서 우리가 뭐가 잘못됐는지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그리고 아주 정확하게 분석을 해내는 부분도 일종의 혁신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 황우여 대표가 잘 지켜내시고 잘 추진해 내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류병수>
곤란한 질문일 수도 있지만 지금 의원님을 향해서 항상 무슨 지금 여권과 정부직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항상 맨 먼저 거론이 됩니다.

권영세>
제가 하마평 전문가입니다.

류병수>
그래서 계속 지금 당 대표 출마설부터 해서 총리 1순위로 계속 거론이 되십니다. 제안받으신 적 있습니까?

권영세>
분명하게 말씀을 드리는 게 제가 낭설이라고 얘기를 했던 거가 제안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게 그러니까 낭설이죠. 그리고 제안을 받은 적이 없으니까 그 제가 무슨 거절을 했다거나 고사를 했다거나 뭐 이런 얘기도 성립할 수가 없는 얘기죠.

류병수>
근데 총선 직후에 대통령하고 만나셨기 때문에

권영세>
소통을 했다고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그런데 그때도 제가 다른 자리에서도 말씀을 했습니다만 지금은 총리가 급한 때가 아니거든요. 총리는 다음 국회 22대 국회가 5월 30일 시작이 되면 그 국회에서 결정을 하는 게 맞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조금 있고 당장은 비서실장을 비롯해서 대통령실 내 참모들을 바꾸는 게 급할 때니까 그때는 뭐 만나서 총리에 관해서 얘기 물론 총리께서 사의를 표하신 건 맞지만 그 얘기를 나눌 상황은 아니었고요. 전반적인 총선 이후의 상황이랄까 그다음에 대통령실의 구성에 대한 일반적인 뭐랄까요? 원칙이라 할까요? 이런 부분 정도 얘기를 나눴습니다.

류병수>
지금 대통령 뵙고 그러니까 비서실장 관련이나 대통령실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주고


권영세>
제 나름대로 생각하는 바를 말씀드린 거는 있는데 총리 이런 얘기는 그 자리에 등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류병수>
그럼 의원님이 생각하시는 총리 콘셉은 어떻게?

권영세>
콘셉은 아무래도 지금 여소야대 상황이고 그다음에 지금 대내외적으로 우리가 굉장히 상황이 어려운 상황 아니겠습니까? 우선 굉장히 강한 야당 일부에서는 단순히 야당이 아니라 어떤 복수심에 불타는 야당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야당을 상대해야 되는 측면이 있고 그다음에 이 객관적인 상황에서 보면 올 말에 있을 미국 대선의 결과에 따라서 국제적 혹은 외교적으로 굉장히 큰 변화도 예상이 될 수가 있고 그다음에 경제적으로는 지금 두 개의 전쟁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게 우리같이 교역량이 굉장히 GDP 비중에서 굉장히 크게 차지하는 나라에서는 국제 경제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을 보좌해서 그러니까 국정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우선 첫 번째 능력이 있어야 될 것이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야당 쪽하고 우리 정부가 하려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 정부가 여당이 소수임에도 불구하고 야당의 가능한 한 최대한의 협조를 끌어낼 수 있는 그런 능력이 필요하다. 그러니까 그 두 가지 정도가 그러니까 새로운 총리의 덕목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류병수>
민주당 측에서 제가 한번 물어보니까 박영선, 김한길 총리설은 불가능하다. 민주당에서는 불가하다. 그리고 오연천, 박용만 이런 경제 쪽은 검토할 만하다. 그리고 주호영도 검토할 만하다. 이런 식으로 민주당에서는 대표실 주변에서의 얘기예요.

권영세>
민주당에서 지금 일부 분들이 얘기하시는 거지 민주당에서 숙의 결과에 대해서 얘기한 게 아니니까 지금 아직까지는 확실하다고 얘기하기는 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그런데 야당 인사의 경우에는 그러니까 야당 인사가 그러니까 우리한테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첫 번째는 우리 당내에서 보수 세력들이 조금 불편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이 있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과의 관계에서 절대적으로 큰 강점이 있다라는 게 어느 정도 있어야지 우리가 그러니까 아마 정부에서도 수용을 하지 않겠나? 대통령실에서도 수용을 할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류병수>
조금 지나간 얘기긴 하지만 박영선 총리설이 나왔을 때 여권 내에서의 반발이 굉장히 심했었습니다.

권영세>
지금 바로 그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류병수>
그때 입장 어떠셨습니까?

권영세>
글쎄 제가 그때 어디 나가서 우리 쪽에서 생각하고 그다음에 또 그로 인해서 얻어지는 이익하고 이런 거를 좀 잘 교량해봐야 비교해 봐야 될 거다.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 우리 쪽 내부에서는 굉장히 비판이 많았죠. 그런데 야당 입장에서는 별로 찬성도 없었잖습니까?

류병수>
그렇죠. 갈라치기라고 바로 반박이 나왔습니다.

권영세>
그거는 그렇게 가능한 카드는 아니라고 봐야 되겠죠.

류병수>
양쪽 다 불편한 카드다.

권영세>
그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같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예를 들어서 우리가 던졌을 때 하고 그다음에 그쪽에서 제안을 했을 때하고는 좀 많은 차이가 있겠죠.

류병수>
어제는 일단은 얘기가 없었던 걸로 지금 저도 확인을 했는데요. 일단은 대통령께서 총리 문제는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까 아마 22대 국회 진행되면 아마 얘기가 나올 것 같은데 혹시라도 제안이 오신다면 어떻게?

권영세>
글쎄요. 그런 거는 항상 정답이 있지 않습니까? 가정을 전제로 하는 질문에 대한 대답 안 한다.

류병수>
의문을 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도권 최고급 격전지 용산에서 다시 살아남으셨습니다. 지금 일반적인 여론이 수도권 대표 여론입니다. 권유하신다면 출마 의향은 있으신지?

권영세>
글쎄 근데 그 수도권 대표론과 관련해가지고 제가 수도권이지만 그리고 일부 한때 제가 그런 식의 주장을 한 적도 있지만 사실은 이게 지역이 수도권인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생각이 수도권 적인 생각인 게 중요합니다. 생각이 그래서 좀 뭐랄까요? 지나치게 보수적이지 않고 또 다른 주장들에 대해서 조금 열려 있고 왜냐하면 수도권에서 격전지 같은 경우는 그러지 않고서 생존하기가 어려우니까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라면 어디라도 상관이 없는데 수도권 쪽에 계신 분들이 아무래도 그런 데 훈련이 많이 돼 있지요.
방금 말씀드렸듯이 완전히 한쪽만 얘기하고 다른 쪽에 대해서 열려 있지 않으면 당선되기가 쉽지 않으니까 수도권 의원들이 대개 그런 부분에 대해서 훈련이 많이 돼 있으니까 강점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출마 부분은 지금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아직 시간도 남아 있고 그사이에 굉장히 큰 여러 가지 일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이번에 원 구성 자체도 참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이 돼요. 2020년 21대 국회도 처음에 굉장히 힘들었잖아요.

류병수>
49일인가 걸렸죠.

권영세>
오래 걸렸죠. 오래 걸리고 상임위원장도 저쪽에 다 가져갔다가 나중에 다시 또 협상이 되고 심지어 상임위 배정도 저도 모르게 그냥 국회의장이 알아서 저기 당시는 야당이죠. 야당 의원 것까지 다 이렇게 배정을 하고 그랬는데 이번에도 만만치 않을 겁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 또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여야 간에 갈등 이런 부분들을 생각을 할 때 쉽지 않은 상황이고 여러 가지 일도 많이 있을 것이다. 물론 조금 아까 우리 대통령과 제1 야당 대표 간의 회동도 있었으니까 그게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의외로 그런 어려운 문제들이 풀려나갈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러니까 어쨌든 지금은 굉장히 불확실하다. 이런 가능성도 있고 저런 가능성도 있고 가능성의 레인지가 굉장히 크다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성급하게 뭐를 입장을 가지는 것보다는 모든 이슈에 있어서도 조금 가능성을 크게 열어둘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류병수>
지난 대선에서 보면 이준석 당 대표 시절에 윤석열 후보 선거 총괄을 다 하셨잖아요. 그래서 선거를 정말 박빙인데 이겼습니다. 그때의 선거와 지금의 선거의 패배를 비교해 보실 때 수도권에서도 또 재선을 하셨기 때문에 어떤 부분이 지금 가장 당에서 가장 고쳐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권영세>
글쎄요. 일단은 이제 대통령 선거하고 국회의원 선거를 비롯한 다른 선거 하고 그 차이는 대통령 선거는 후보가 하나고 다른 선거들은 다 그러니까 개별 지역에 개별 후보가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죠. 그건 잘 아시리라 생각이 되는데 그런 면에서 개별 후보의 경쟁력이 영향을 주는 부분도 있지만 또 그러니까 여러 가지 그때 당시의 상황 이런 것들도 굉장히 영향을 많이 줍니다. 이번에 여러 가지 이종섭 대사 혹은 장관 이슈도 있고 황상무 수석 이슈도 있고 의정 갈등 이슈도 있고 그렇지만 이번에 저는 사실은 선거 과정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얘기가 물가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물가 부분이 그러니까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이제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이 새로운 대통령 후보한테 주어지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는 어쨌든 우리 정부의 물가 관리에 대한 책임이 있으니까 그런 부분이 영향을 많이 줬겠죠. 나중에 여론조사 나오는 거 보니까 이 정부에 대해서 비판이라든지 선거에 대해서 주안점을 두고 판단했던 부분이 경제, 물가 이런 부분이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우리 경제팀에서 더욱더 분발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류병수>
저기 의원님 저기 그리고 전당대회에 관련해가지고 어차피 지금 100% 당원 투표로 돼 있지 않습니까? 이것 때문에 지금 윤상현 의원이나 여러 사람들이 지금 이걸 바꿔야 된다. 그리고 안철수 의원도 지금 강펀치에 나와서도 바꿔야 된다 50대 50%로 바꿔야 된다. 이런 얘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권영세>
글쎄 그 전당대회 룰은 사실은 뭐 이게 절대 변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야 될 룰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론상으로야 사실은 그러니까 우리가 국민들의 다시 판단을 받게 되는 무슨 대통령 후보라든지 무슨 시도지사 후보라든지 이런 사람들은 이제 국민 여론을 좀 이렇게 반영을 하는 게 맞고 그다음에 당 대표는 사실은 당의 어떤 지도부를 뽑는 거니까 당원만 가지고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지난번에 이제 바꾸게 됐죠. 당원 100%로 근데 지금 여론이 우리 당이 좀 어려운 상황에서 여론의 지지도 좀 고려한 당 대표를 뽑아야 되겠다.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고 또 그러니까 밖에서 우리 당하고 직접 상관없는 분들도 우리 국민의힘에 새롭게 지금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들의 지지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그런 대표가 필요하다고 얘기하는 만큼 지금 새 지도부 비대위원장이 잘 판단하실 문제지만 50대 50이 됐든 아니면 7대 3이 됐든 일반 국민의 여론을 고려할 필요는 있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류병수>
50대 50은 너무 많이 나간 건가요?

권영세>
그거 잘 판단을 해야 되겠죠. 50대 50을 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그래도 이게 당 선거인데 당원 의사가 좀 더 많이 반영이 돼야 될 것 아니냐? 이렇게 해서 한 7대 3 뭐 하는 경우도 있을 텐데 그거는 아마 새 지도부가 우리 당원의 여론. 그다음에 일반 국민의 여론을 잘 수렴해 볼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류병수>
이렇게 원내대표 얘기를 한번 좀 꺼내보겠습니다. 이게 내일이 등록일인데

권영세>
벌써 그렇게 됐네요.

류병수>
내일이 등록일인데 지금 아무도 안 하고 있습니다.

권영세>
오늘 보니까 김성원 의원도 안 하겠다고 얘기를 했고 김도읍 의원은 이미 이제 안 하겠다라는 걸 분명히 밝혔고 그런데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레인지가 좀 많긴 하지만 원 구성부터 시작해서 지금 개원 초기에 여야 관계에 굉장히 큰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예상이 된다는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떤 의미에서 원내대표가 영예가 아니라 큰 짐으로 생각되는 부분도 틀림없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좀 할 만한 감당할 만한 분들이 좀 주저주저하고 있는 것 같은데 궁극적으로는 여러분들이 나와서 이렇게 경쟁을 하고 자기의 비전과 자기의 앞으로 원내 전략을 어떻게 할 것인지 자기의 그런 아이디어들을 이제 제시를 해서 우리 의원들이 판단할 수 있게 하는 게 제일 좋은데 과연 실제로 그렇게 될지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류병수>
그래서 지금 보면 사실 보면 이철규 의원에 대해서 너무 심하게 린치를 가하는 게 아닌가? 일각에서는 그런 의견도 있고요. 또 선거에서 패장 중에 한 사람이 왜 또 원내대표를 하느냐? 이런 의견도 있어요.

권영세>
전반적으로 이게 지금 원내대표를 어떤 영예로 보니까 그런 식의 얘기를 할 수가 있을 텐데 어찌 됐든 이 어려운 상황에서 누가 됐든 잘 이끌어갈 수 있는 사람이 끌고 나가는 게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이철규 의원도 지금 본인이 나가겠다라고 발표한 거가 없지 않습니까?

류병수>
본인이 또 한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의원님 저기 근데 계속 지금 계속 하마평에 오르시기 때문에 계속 질문을 드릴 수밖에 없는데 이제 원 구성 협상 그래서 계속 질문을 드릴 수밖에 없는데 조만간 다시 한번 찾아뵙고 또 오늘의 질문에 대답을 또 다르게 또 될 수 있을지 한 번 또 찾아뵙겠습니다. 그리고 저기 오늘 또 오랜만에 나오셨는데 1번 카메라죠? 용산 주민들께 한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권영세>
우리 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지지를 해주신 우리 용산 주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제가 선거 과정에서 약속했던 대로 제가 용산의 어떤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을 위해서도 열심히 하고 또 중앙정치에서도 용산 주민들이 용산의 국회의원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오히려 자랑스러운 그런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많이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류병수>
근데 그때 출구조사 때는 어떻게 나왔었죠?

권영세>
제가 5번 선거에서 이겼는데 5선이겠죠. 그중에서 3번이 출구조사에서 졌습니다.

류병수>
이번에도 그러지 않으셨어요?


권영세>
이번까지 포함해서요. 출구조사는 특히 한 1~2% 정도는 잘 안 믿습니다.

류병수>
다시 한번 축하드리면서 또 또 다른 자리에서 또 다른 자리에서 꼭 한번 또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권영세>
그리고 다른 이슈나 여러 가지 이슈로 이게 제가 제의를 받은 게 한두 번 있었는데 처음 나왔는데 앞으로 자주 나올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기를 바랍니다.

류병수>
정말 다시 한번 모시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권영세 의원님 어려운 자리에 계셔서 감사드리고요. 다음번에 또 한 번 또 모시고 좋은 얘기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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