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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독도 방문, 日 영유권 주장 규탄

등록 2024.04.30 19:29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 독도수호단 17명은 30일 독도를 찾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했다.

위원장인 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은 "군(軍) 교재에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한 정부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매국 행위이자 주권 포기 행위"라고 주장했다.

백혜련(수원을) 의원은 "일본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은 제국주의 침략을 정당화하고 군국주의 망령을 드러내는 것이기에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당 위원장인 김병욱(성남분당을) 의원은 "독도는 어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결코 포기하거나 타협할 수 없는 우리 고유 영토이자 주권 국가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현역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 일정을 마련해 영토주권을 확실히 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한국 국회의원 등이 독도를 방문하자 성명을 발표해 항의했다.

일본 외무성은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또한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왜곡 주장을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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