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북동부에서 현지시간 30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10대 소년이 사망했다.
BBC 등 보도에 따르면, 36세 남성이 이날 오전 7시쯤 런던 북동부 헤이노트 지하철역 인근 주택가에서 흉기를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14세 소년이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경찰관 2명을 포함한 4명이 다쳤다.
범인은 현장에서 20여분 만에 체포됐다.
런던 경찰청은 이번 사건이 테러 행위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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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주택가서 흉기 난동…10대 소년 사망·4명 부상
등록 2024.05.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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