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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서 이륙하던 보잉 여객기, 활주로 이탈…최소 10명 부상

등록 2024.05.10 09:16

수정 2024.05.10 09:18

세네갈서 이륙하던 보잉 여객기, 활주로 이탈…최소 10명 부상

현지시간 9일 아프리카 세네갈 수도 다카르 공항 활주로에서 이탈한 여객기 모습 /EPA=연합뉴스

현지시간 9일 아프리카 세네갈 수도 다카르 공항에서 이륙하던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이탈해 최소 10명이 다쳤다.

세네갈 교통부에 따르면 새벽 1시 10분쯤 에어세네갈이 트랜스에어에서 임차해 운항하는 보잉737-38J 기종 여객기가 말리 바마코로 이륙 중 활주로를 이탈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79명과 조종사 2명, 승무원 4명 등 85명이 탑승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를 포함해 10여 명이 다쳤고 나머지 승객은 근처 호텔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세네갈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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