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ㆍ정당전체

여야, 규제프리존법 등 30일 본회의서 처리 합의

등록 2018.08.17 14:54

여야가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규제프리존 특별법안(규제프리존법)을 처리하기로 17일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여야가 각각 발의한 '지역특화발전특구 규제특별법 개정안(지역특구법)'과 규제프리존법을 병합, 처리하기로 했다.

민주당 홍영표, 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와 각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조찬 회동 뒤 이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는 전날(16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의 청와대 회동에서 이뤄진 여야정 상설협의체 구성 합의에 이은 것이다.

여야는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도 8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