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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前 대통령 11주기 추도식…한명숙 등 범여권 집결

등록 2020.05.23 11:07

수정 2020.09.28 03:40

[앵커]
오늘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열립니다. 코로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유족 등 100여명의 제한된 인원만 참석하고, 추도식은 인터넷으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고서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공식 추도식이 오늘 오전 11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립니다.

노무현재단은 코로나 19 사태에 따른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 차원에서 추도식을 10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추도식은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노 전 대통령 유족과 노무현재단 관계자, 당정청 인사들이 총집결합니다.

민주당에선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합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도 참석합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도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최근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관련해 재조사 문제가 불거진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참석합니다.

추도식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되며, 봉하마을을 찾는 시민들은 추도식이 끝난 오후부터 공동 참배가 가능합니다.

TV조선 고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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