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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틀링, 국내 본격 진출…"전 세계가 韓시계 시장 주목"

등록 2019.02.21 16:07

수정 2019.02.21 16:08

스위스 고급 시계 브랜드 브라이틀링이 국내에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조지 컨(Georges Kern) 브라이틀링 CEO는 오늘(2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2019 브라이틀링 서울 서밋'에 참석해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달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조지 컨 CEO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중요한 시계 시장"이라며 "브라이틀링 뿐 아니라 전 세계 시계 제조사들이 한국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이틀링은 기존 '파일럿 워치' 제품을 더 강화하고, 새로 출시한 '프리미에르' 라인으로 새로운 소비자를 겨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2019 브라이틀링 서울 서밋'에서는 브라이틀링의 항공(Air), 해상(Sea), 지상(Land) 라인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제품들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워크샵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브라이틀링의 항공(Air) 라인인 '에비에이터 8 B01 크로노그래프 43 커티스 워호크'와 해상(Sea) 라인인 '슈퍼오션 헤리티지 II 크로노그래프 44 아우터노운', 지상(Land) 라인의 '프리미에르 B01 크로노그래프 42 벤틀리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등이 공개됐다. / 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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