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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中 '우한 폐렴'에 25억원 지원

등록 2020.01.28 17:30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피해 회복을 위해 인도적 지원을 실시한다.

현대차그룹은 오늘(2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총 1,500만 위안(한화 25억3,000만원) 규모의 의료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먼저 현대차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호복과 마스크, 고글, 개인 방호용품 등 500만위안(약 8억4,000만원) 상당의 의료용 물품을 제공한다.

또 1,000만위안(약 16억9,000만원) 성금을 전달해 현지 의료 시설과 인력 지원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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