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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채용 재개…화상면접 도입

등록 2020.03.26 14:02

수정 2020.03.26 14:35

현대자동차가 신입·경력사원 채용에 화상 면접을 도입해 코로나19로 중단된 채용을 오는 3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서 접수와 서류 전형 단계에서 중단된 채용 절차와 연구·개발(R&D) 부문 신입·경력 등 신규 채용도 재개할 예정이다.

하지만 실기 평가와 토론 면접, 그룹 활동처럼 전형 과정에 오프라인 참석이 필요한 직무는 화상 면접에서 제외된다. 이 과정은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화상 면접을 위해 2월 말부터 인프라 고도화 작업을 실시해왔다. 화상 면접 전용 공간과 고화질 카메라, 고성능 마이크, 대형 스크린 등 다대일 및 다대다 면접이 가능한 화상 면접 시스템도 최근 완비했다.

지원자는 노트북이나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통해 장소에 제한 받지 않고 다수의 면접관과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면접에 참석할 수 있다.면접관도 화상면접장이 아닌 별도의 장소에서 면접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기존에도 해외 인재 및 경력 사원 채용에 한해 제한적으로 화상면접을 진행해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온라인 기반 전형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평가에 활용하는 등 채용부문 혁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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