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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L7, 미국 시카고 진출…글로벌 시장 공략

등록 2022.01.17 18:26

수정 2022.01.17 20:24

롯데호텔 L7, 미국 시카고 진출…글로벌 시장 공략

2023년 하반기부터 L7이 될 미국 시카고 '킴튼 호텔 모나코 / 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이 14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킴튼 호텔 모나코(Kimpton Hotel Monaco)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해외 투자개발사업 진출을 지원하는KIND(한국 해외 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와 공동 투자로 진행됐고 인수가는 우리돈 430억원에 달하는 약 3,600만 달러 규모이다.

입점 브랜드로는 롯데호텔의 라이프 스타일 호텔 브랜드 ‘L7(엘세븐)’으로 결정됐고 내년 하반기에 오픈 예정이다.

L7은 인테리어와 서비스 등에서 기존 대형 호텔과 차별화를 이룬 부티크 호텔에서 파생된 개념이다.

L7 시카고는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약 25km 거리(차량 30분)에 있는 시카고 번화가에 위치해 있다.

13층 높이의 빌딩에 총 191실(스위트 룸 22실 포함)?식음업장(1개)?연회장(3개)을 보유했고 향후 리뉴얼을 통해 L7 만의 독창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낼 예정이다.

시카고는 코로나19 이전 연간 6천만명의 여행객이 방문하는 미국 대표 관광 도시로 최근 IT산업 육성 정책으로 스타트업 및 벤처 캐피탈이 급성장하며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건축, 문화, 재즈의 도시로 불리며 매력적인 로컬 문화를 간직한 시카고는 L7호텔이 진출하기에 최적의 도시
"라고 덧붙였다.

안세진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미국 동부 롯데뉴욕팰리스, 서부 롯데호텔 시애틀에 이어, 중부 대표 도시 시카고에 L7 브랜드가 진출하며 ‘K-호텔’ 역사의 새 지평을 열었다”며 “향후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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