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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첫 국내 상륙…픽업트럭 '시에라' 공식 출시

등록 2023.02.07 15:42

수정 2023.02.07 15:43

GMC 첫 국내 상륙…픽업트럭 '시에라' 공식 출시

 

제너럴모터스(GM) 산하 브랜드인 GMC의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픽업트럭 시에라로 국내에 첫 상륙했다.

GM은 7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GMC 브랜드 국내 출범과 시에라 공식 출시를 알렸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대형 픽업트럭 시장은 국내 존재하지 않는 시장"이라며 "120년 전통을 가진 GMC가 최초가 되고 싶었고, 미국 판매 차량과 동일한 사양의 모델을 수입한다"고 말했다.

GM은 쉐보레와 캐딜락에 이어 스포츠유틸리티(SUV)와 픽업트럭 전문 브랜드인 GMC까지 출범하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시에라는 1987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5세대를 거치며 GMC 대표 모델로 자리를 잡았다.

GM은 추후 GMC 허머 전기차 등 한국 판매 차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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