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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대 최대 규모' 추경 3조6천억 원 편성

등록 2018.08.17 08:52

수정 2020.10.05 18:10

서울시가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복지와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집중 투자하기 위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3조 6742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올 한해 시 예산의 11.5%에 이릅니다.

서울시는 추경예산을 활용해 영세자영업자와 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서울형 유급병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부양가족이 있는데도 제대로 부양받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였던 7만6천 가구에는 주거급여를 지급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재원을 투입해 서민 경제가 활력을 회복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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