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 풍속수사팀은 불법 환전 게임장을 운영한 업주 58살 박모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10개월동안, 부산 부산진구의 한 재래시장 인근에서 성인 게임장을 등록해 운영했다.
박씨 일당은 손님들이 게임을 통해 획득한 점수에서 20~30%를 수수료로 떼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환전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18일, 게임장을 압수수색 해 게임기 304대와 현금 1500만원을 압수했다.
경찰은 해당 게임장이 300평 규모로 현재까지 부산에서 단속된 불법 게임장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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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재래시장 인근 불법 게임장 적발…게임기 304대 압수
등록 2019.02.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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