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석 연휴 첫날이 밝으면서 본격적으로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오전 11시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오후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2.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와 투자사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 영장이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는 이유로 기각됐습니다. 정경심 교수의 연구실 컴퓨터 반출을 도운 증권사 직원은 조 장관 부부 방배동 자택 컴퓨터의 하드 드라이브도 교체했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3.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부부가 숨지고 주민 4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는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잠시 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