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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운영' 우아한형제들, 26번째 자상한 기업 선정

등록 2021.01.18 17:54

배달 앱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서울 송파구 배민아카데미에서 우아한형제들,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자상한 기업은 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 등을 소상공인과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이다.

우아한형제들은 50억 원을 출연해 앞으로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내 가게 점포'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배달플랫폼 상생협의회' 운영에 적극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 제도 마련에도 동참하고 개별 점주들에게 맞춤형 마케팅 분석 정보가 무료로 제공되도록 돕기로 했다.

또,‘배민아카데미’의 교육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해당 교육을 이수한 소상공인에게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류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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