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코로나19 신규확진 700명 안팎 예상…'4차 유행' 위기감 고조

등록 2021.04.15 08:07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까지 치솟으면서 '4차 유행'이 현실화 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31명이다. 지난 8일 이후 엿새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

542명이었던 전날 보다는 189명 늘어났다.

15일 0시 기준 확진자도 700명 안팎으로 예상된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25.1명으로, 이미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기준을 넘어섰다.

정부는 이번주 확진자 발생 추이와 의료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역조치 조정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 김태훈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