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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전 특검, '딸 대장동 아파트 분양 논란'에 "특혜 없었다"

등록 2021.09.27 19:59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이 화천대유가 보유한 대장동 아파트를 분양 받아 논란이 일자  박 전 특검은 "분양 과정에서 특혜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박 전 특검 측은 27일 "2021년 6월경 계약 취소, 미계약 등으로 인한 잔여 세대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실은 있지만 가격을 내리는 등 특혜는 없었다" 고 입장문을 냈다.

박 전 특검의 딸은 지난 6월 화천대유가 분양한 84㎡ 아파트 1채를 약 7억 원에 분양받았다. 현재 해당 아파트의 호가는 15억 원 안팎으로 알려져 있다.

박 전 특검 측은 "수차례 미계약 등으로 인한 잔여 세대가 남은 아파트로, 당시 추가 입주자 공고 등 공개된 절차를 통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었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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