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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에 몰리는 모금, 6월에만 1700억…트럼프 계속 앞서

등록 2020.07.02 15:51

수정 2020.07.02 15:57

바이든에 몰리는 모금, 6월에만 1700억…트럼프 계속 앞서

/ AP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5월에 이어 6월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선거자금을 많이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과 민주당 전국위원회(DNC)가 지난달 모은 선거자금은 1억 4100만 달러(약 1692억 원)로 집계됐다.

5월 8080만 달러(약 970억 원)보다 6020만 달러(75%) 증가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전국위원회(RNC)의 지난달 선거자금 모금액은 1억 3100만 달러 (약 1575억 원)였다.

전달 7400만 달러(약 889억 원)보단 5700만달 러(77%) 늘었지만 바이든 전 부통령 쪽보단 1000만 달러 적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두 달 연속 트럼프 대통령을 앞선 것이다. 여기에 트럼프 선거캠프의 6월 모금액은 월 단위론 최고액이었음에도 바이든 선거캠프보다는 적었다.

바이든 측이 현재 보유한 선거자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5월 말 기준 보유자금이 1억 2200만 달러(약 1464억 원)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2억 9500만 달러(약 3549억 원)를 쥐고 있는 트럼프 선거캠프보단 적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지지율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 미 정치전문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 평균 9.4%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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