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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국 첫 태양탐사위성 띄운다…에어쇼서 공개

등록 2021.09.27 17:39

중국 최초의 태양 탐사 위성이 곧 발사될 것이라고 환구시보가 27일 보도했다.

중국우주과기집단(CASC)이 만든 태양 탐사 위성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주하이(珠海) 에어쇼에서 공개된다.

태양 탐사 위성은 태양 물리 분야에서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을 높일 것이라고 환구시보는 전망했다.

광둥성 주하이에서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에어쇼에서는 오는 2028년 첫 발사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운반 로켓도 공개된다.

'창정(長征)-9호'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로켓은 앞으로 달이나 화성의 유인 탐사 임무에 사용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로 1년 연기된 이번 에어쇼에서는 FC-31 스텔스 전투기와 GJ-11 스텔스 공격 드론 등 첨단무기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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