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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소속사 빅히트, 작년 영업익 987억원…24% 증가

등록 2020.04.01 13:37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매출액 5천872억원, 영업이익 987억원 등 2005년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95%, 영업이익 24%가 증가한 숫자다.

빅히트는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 앨범이 약372만장 판매를 필두로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앨범 판매 호조로 총 6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했다.

빅히트 측은 지난해 각 사업 부문 분사를 통해 전문 법인 체계를 갖췄으며, 지역별로는 북미 시장이 매출 규모 성장률 면에서 큰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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