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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최' 아시아女배구선수권, 이란·싱가포르와 한조

등록 2019.02.20 13:57

'한국 개최' 아시아女배구선수권, 이란·싱가포르와 한조

배구선수 김연경 / 조선일보DB

올 8월 한국에서 개최될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에서 한국이 이란, 싱가포르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2019 아시아남녀배구선수권 조추첨이 19일 열렸다. 개최국인 우리 나라는 이란, 싱가포르와 한 조에 묶였다.총 15개 팀이 참가를 신청해 우리가 속한 A조는 개최국 이점으로 3개 팀이 편성됐다.

대회는 8월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정확한 일정은 추후 결정되며, 상위 8개 팀은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남자대표팀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서아시아 국가(오만, 쿠웨이트, 이라크 중 1팀)와 D조에 편성됐다. 남자선수권은 9월 이란에서 열린다.

<여자대표팀 조추첨>

A조= 한국, 이란, 싱가포르
B조= 일본, 카자흐스탄, 호주, 인도
C조= 태국, 대만, 뉴질랜드, 홍콩
D조=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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