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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9회말 대역전극…나지완 끝내기 안타

등록 2020.07.02 11:31

KIA가 짜릿한 끝내기 역전승으로 7월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KIA는 1일 광주 한화전에서 9회말 3점을 뽑아 4-3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1-3으로 뒤진 채 9회말 공격을 시작한 KIA는 김호령과 나주환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고, 대타 오선우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박찬호가 차분하게 희생 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자, 김선빈이 1타점 동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프레스턴 터커가 타석에 들어서자 한화 더그아웃은 '고의4구'를 지시했다.

1사 만루에서 한화 우완 불펜 김진영은 최형우를 삼진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KIA 나지완이 경기를 끝냈다. 2사 만루, 나지완은 김진영의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을 직접 때리는 끝내기 안타를 쳤다. 나지완의 개인 통산 4번째 끝내기 안타다.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고졸 신인 정해영은 1-3으로 뒤진 9회 초 등판해 1이닝을 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팀 타선의 도움으로 구원승까지 챙겼다.

정해열 KIA 코치의 아들인 정해영은 1군 데뷔전에서 첫 승을 신고하는 기쁨을 누렸다. 고졸 신인이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건, 역대 21번째다. / 김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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