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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라져도 '교체 선수 5명' 유지…IFAB 권고

등록 2021.10.28 10:03

축구 규칙과 경기 방식을 정하는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교체선수 5명 규정을 영구 적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IFAB는 28일 "대회 주최자가 축구 환경에 따라 교체 선수 숫자를 팀당 5명으로 늘리는 것을 결정할 수 있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선수 교체 횟수(3회+하프타임)도 현행 유지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교체 선수가 3인 규정에서 5인으로 확대된 것은 코로나19 때문이었다. 한동안 중단됐던 세계 축구 리그가 재개되면서 IFAB는 지난해 5월 교체 선수의 수를 팀당 최대 3명에서 5명으로 확대하는 임시 규정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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