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체

'한화 특급 에이스' 김서현, 3일간 훈련 배제

등록 2023.02.08 10:18

수정 2023.02.08 10:20

'한화 특급 에이스' 김서현, 3일간 훈련 배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신인 김서현(19)이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첫 불펜피칭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특급 신인 김서현이 팀의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제외되는 징계를 받았다.

한화 구단은 오늘(8일) "SNS를 통해 팬에 대한 결례 등 부적절한 글을 게시한 김서현을 3일간 단체 훈련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자체 내규에 따른 벌금도 내게 됐다.

김서현이 징계를 받은 건 지난 1월 자신의 SNS 부계정에 팬들과 구단 코칭스태프를 비난한 것이 뒤늦게 밝혀지면서다.

이런 내용이 6일 온라인 상에서 퍼졌고, 한화는 자체 조사와 감독 면담을 거쳐 김서현이 쓴 글임을 확인했다.

이후 김서현은 7일 훈련장에 얼굴만 비친 이후 숙소로 돌아갔고, 10일까지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는 징계를 받게 됐다.

서울고 출신의 김서현은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고 한화에 들어온 특급 신인이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