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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캐롯, "구단 매각 협상 중"

등록 2023.02.08 10:19

프로농구 캐롯을 운영 중인 데이원스포츠가 구단 매각을 염두에 두고 협상 중이다.

데이원스포츠는 7일 "기업 한 곳과 구단 인수 협상 중이다.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을 모기업으로 하는 법인 데이원스포츠는 2021-2022시즌이 끝난 뒤 고양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했다. 이어 캐롯손해보험을 네이밍 스폰서로 캐롯 구단을 창단했다. 그러나 현재 모기업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경영 사정이 악화된 상태다.

캐롯 구단의 2차 가입비 납부 마감일은 3월 31일이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캐롯은 올시즌 20승 19패로 5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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