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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3년 만에 내한공연…'K방역의 힘'

등록 2020.07.02 15:16

캣츠 3년 만에 내한공연…'K방역의 힘'

 

뮤지컬 '캣츠'가 3년 만에 내한공연을 가진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올해 40주년을 맞은 '캣츠'가 9월 9일~11월 8일 서울 샤롯데씨어터를 시작으로 국내 투어 공연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공연장이 문을 닫는 상황이지만 한국의 'K방역'이 인정받으면서 국내 공연이 성사된 것이다.

이번 내한공연은 2017년 호평받았던 새로워진 '캣츠'의 아시아 초연 프로덕션 그대로다.

당시 한국 뮤지컬 사상 최초로 누적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올해 버전의 경우 군무가 좀 더 역동적이 될 예정이다. 오리지널 안무가 고(故) 질리언 린과 함께 전 세계 '캣츠' 무대 연출을 맡아온 크리시 카트라이트가 이번 내한 공연도 맡는다.

캐스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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