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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선선…제주해안·전남 남해안 너울 유의

등록 2021.09.27 08:31

수정 2021.10.27 23:50

9월의 마지막 월요일, 전국이 흐린 하늘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경남 해안에는 아침까지, 영남 해안에는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낮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안전운전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24도, 청주와 대구, 부산이 25도로 이제는 낮기온도 25도 안팎에 머물면서 선선한데요. 하지만 여전히 큰 일교차에는 주의 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제주해안과 전남 남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너울이 발생하면 1.5m안팎의 물결에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해안가 접근을 최대한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비소식 들어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에 인천과 경기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그밖의 수도권과 중부로 확대되겠고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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