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도도맘 얼굴 공개하고 인터뷰…여론은?

등록 2015.10.27 21:14

수정 2015.10.27 21:23

[앵커]
이루라 기자 나왔습니다. 도도맘 이제 언론 인터뷰에 나섰어요. 그 전에 내놓은 해명과 그리 다른 점은 없는 것 같은데. 여론은 어떻습니까? 

[기자]
긍정적이진 않은데, 화제가 된 건 확실합니다. 어제 인터뷰 기사가 나왔는데, 오늘, 조금 전까지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있었고요. 사실 해명에 관해선, "둘은 술친구이고, 홍콩 일본에서 만난 건 맞지만 불륜 관계는 아니다" 라는 전의 입장에서 더 발전된 건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김미나씨가 집중을 받고 있는 이유,,, 일단 당사자이기도 하지만, 얼굴을 드러냈기 때문이죠. 그리고 드러낸 외모가 연예인급이라는 겁니다. 도도맘은 미스코리아 출신이고, 또 연예계에도 친분이 있는 사람입니다. 여하튼 이번 인터뷰로 당사자들에게 계속 통화를 시도했는데, 별다른 반응이 없다가 김미나씨가 나중에, 아마도 문자보낸 모든 기자들에게- 일괄적으로 답변을 보내왔는데, 확실한 건 그 전과 다르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거죠.

[앵커]
이기자가 보기에 김미나씨가 이렇게 나서는 이유가 뭘까요?

[기자]
누리꾼 댓글중에 이런 글이 있더라고요. "곧 강용석씨랑 방송 같이 출연하겠다" "앞으로 연예계 진출하려고 그러는 것이냐" 본인은 관심은 없다고 하지만 연기학과 출신이고, 이혼하고 나면 요식업을 할 계획이라고 했죠. 결국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한 사업인데, 인지도를 높이려는 것이 아니냐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또, 아직 남편과 이혼소송 중인데, 나중에 재판에서 위증 혐의를 벗기위한 부분도 고려됐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까지 "둘이 만난 적 없다" "모르는 사이다" 라고 이야기해왔는데, 재판에서 거짓말 한게 드러나면 소송에서도 불리하니까, 미리 진술을 번복해서 위증 부분은 해결하려는 의도일 수도 있습니다. 본인은, 오해를 풀기 위해서라지만, 오히려 "끝이 아닌 시작이다" 라는 의견이 많은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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