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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11.13 21:09
수정 2017.11.13 21:24
[앵커]
여권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총공세를 펼쳤습니다. 이 전 대통령이 해외 비밀계좌를 운용하고 있다는 의혹까지 내놨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이 전 대통령은 상식과 품격을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며 공격에 가세했습니다.
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 귀국 즉시 검찰의 소환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수사 당국은 성역 없는 수사로 정의를 원하는 국민 요구에 응답해야 할 것입니다."
이 전 대통령이 적폐청산을 정치보복이라고 비판한 데는 "비겁하다"고 했습니다.
박완주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분명한 것은 이번 사건이 권력형 범죄라는 점이고, 그 시작과 끝에는 적폐의 원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 있다는 사실입니다."
일부에선 이 전 대통령의 비밀 해외 계좌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 (YTN 신율의출발새아침 중)
"지금 이명박 전 대통령이 비밀 해외계좌를 통해서 자금을 운용한 것을 제가 일부 단서를 지금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추적하고 있는데…"
재임시 자원외교로 리베이트를 받아 해외 계좌에서 관리했다는 주장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이 전 대통령에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구나 기자들에게 상식에 벗어난 질문을 하지 말라고 역정을 내고…."
이명박 전 대통령 문제에선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한 목소리를 내는 모습입니다.
TV조선 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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