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문희상 국회의장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의 집단 항의 방문 이후 저혈당 쇼크로 탈진해 입원 치료 중이던 문희상 국회의장이 30일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다.
문 의장은 지난 24일 한국당 의원들의 의장실 항의 방문에 충격을 받고 쇼크 증세로 국회 의무실을 찾은 뒤 의무진의 소견에 따라 인근 여의도성모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지난 26일 건강 상태가 악화해 서울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문 의장이 수술받기로 결정하면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의 초청에 따라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예정됐던 중국 방문도 불투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