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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6.12 21:02
수정 2019.06.12 21:07
[앵커]
꼭 1년전 오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만났습니다. 세기의 만남으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됐고 북한 비핵화에 대한 기대감도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오늘 미북 대화는 물론 남북 협상의 끈이 제대로 이어져 있는지 조차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틀전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위원장으로 부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만 했는데 북한이 대화 재개를 희망했을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북한이 그만큼 다급해 졌다는 뜻일 테지만 미국은 여전히 느긋한 분위기여서 이 편지가 당장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박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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