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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사무총장 권태홍·정책위의장 박원석…"지역구 출마자로 발탁"

등록 2019.07.15 16:30

수정 2019.07.15 16:36

정의당, 사무총장 권태홍·정책위의장 박원석…'지역구 출마자로 발탁'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대표단 이·취임식에서 신임 심상정 대표(왼쪽 여섯번째)와 이정미 전 대표(왼쪽 다섯번째) 등 신구 대표단이 손잡고 있다 / 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5일 권태홍 전북도당 위원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는 등 당직자 인선을 단행했다.

심 대표는 이날 당직 인선 직후, “이번 인선의 제1의 원칙은 총선 승리”라며 “비례 정당의 한계를 넘어 내년에 지역구를 돌파하기 위해 주요당직을 지역구 출마자들로 발탁했고, 우리 당의 검증된 역량 있는 분들을 전면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권 신임 사무총장은 국민참여당 사무총장·최고위원을 지냈고, 정의당에서도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박원석 신임 정책위의장은 제19대 국회의원과 정의당 대변인·원내수석부대표·정책위의장·전략기획위원장 등을 지냈다.

수석대변인은 정의당 국방개혁기획단장과 원내대변인을 지냈던 김종대 의원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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