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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명 프로농구 선수, 길거리에서 수차례 음란행위

등록 2019.07.18 09:45

수정 2019.07.18 09:47

인천 남동경찰서는 어제(17일)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프로농구 선수 35살 정모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인천 남동구의 한 번화가에서 바지를 벗고 수차례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한 여성은 정씨의 행위를 보고 112 신고를 했다.

경찰은 한 달 정도 CCTV 분석 등을 통해 어제 오후 부평구의 한 체육관 주차장에서 차에 있던 정씨를 붙잡았다.

정씨는 자신의 범행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을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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