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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오전 올해 장마 끝…본격 찜통더위 시작

등록 2019.07.28 19:41

수정 2019.07.28 20:09

5일째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중부지방은 평균 200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충청 이남지방은 오늘밤 소강상태에 들겠고요 수도권과 강원지역의 비는 내일 오전까지 국지적인 호우가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적게는 20mm, 많은 곳100mm 이상이 전망되고 강원영동, 충청도, 경북북부 5~40mm 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수도권가 강원지역의 비가 그치면 사실상 올해 장맛비는 모두 끝이 나는건데요, 장맛비가 지난 자리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밀려오면서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더위가 심해지면서 중부지방은 33도 안팎, 남부 내륙은 35도 내외로 치솟겠고요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중북부지방은 흐리고 충청 이남은 하늘이 맑겠 드러나겠습니다. 서울 낮기온 30도 강릉 대전 33도 광주 33도 대구 포항 34도까지 치솟으면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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