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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21 17:32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인 조 모 씨가 졸업한 고려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23일 조 씨의 학위 취소를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열 예정이다.
고려대 인터넷 커뮤니티인 '고파스'의 한 이용자는 오늘(21일) '고대판 정유라인 조국 딸 학위취소 촛불집회 관련 공지'란 글을 올리고 "현재 2000명 가까운 재학생, 졸업생들이 촛불집회 찬성에 투표해주셨다"며 "일단 이번주 금요일(23일) 촛불집회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이용자는 어제 "이화여대에 부정입학한 최순실의 자녀 정유라가 있었다면, 문과 고등학생이 2주 인턴십을 통해 단국대 의대에서 연구원들을 제치고 실험실 논문 제1저자로 등재된 뒤 이를 통해 수시전형으로 고려대에 입학한 조국의 딸 조씨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조국 후보자는 "딸이 등재 논문 덕분에 대학 또는 대학원에 부정 입학을 했다는 의혹은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백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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