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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버닝썬 최초제보자' 김상교 신변보호 한 달 연장

등록 2019.08.24 15:43

‘버닝썬 사건’을 최초로 제보한 김상교 씨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가 연장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김상교 씨와 김 씨 어머니에 대한 신변보호 기간을 한 달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경찰은 이번달 23일까지 신변보호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김 씨의 상황 등 다양한 사안을 고려해 기간을 연장했다”고 연장 이유를 밝혔다.

김 씨는 지난달 24일 폭로 전문 SNS 운영자 등이 자신을 협박을 한다며 경찰에 자신과 가족에 대한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당시 경찰은 김 씨의 요청을 검토해 김 씨와 어머니에게 스마트워치를 제공하고 한 달 동안 신변보호하기로 결정했다. / 권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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