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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제1저자 논문 책임저자 "대학 윤리위·학회에 소명 준비 중"

등록 2019.09.02 19:39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제1저자로 등재된 의학 논문의 책임저자인 단국대 장 모 교수가 "소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모 교수는 TV조선 기자에 "단국대 윤리위원회와 학회에 제출할 소명자료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대한병리학회는 장 교수에 제1저자의 기여도 등 논문과 관련된 각종 논란에 대해 오는 4일까지 소명하라고 요구한 상태다.

병리학회는 장 교수 측의 입장을 반영해 오는 5일 편집위원회와 상임이사회를 열고 논문 철회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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