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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6 21:06
수정 2019.09.16 21:16
[앵커]
검찰이 집중적으로 들여다 보는 것이 바로 이 사모펀드 문제인데, 보신 것처럼 좀 복잡합니다. 이해하기가 쉽지 않지요. 그래서 이 구조를 다시 한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조 장관 5촌조카가 실 소유주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코링크 프라이빗에쿼티가 여러 개의 펀드를 운영합니다. 블루펀드는 웰스씨엔티라는 회사를 인수하고 배터리 펀드는 WFM이라는 회사에 투자를 합니다.
그런데 검찰이 지금 웰스씨앤티에 투자한 조 장관 일가의 자금 일부가 2차 전지업체인 IFM에 흘러 들어간 과정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IFM이란 회사가 복잡한 구조로 얽혀 있기는 하지만, 조 장관의 5촌 조카가 사실상 설립, 운영한 정황을 검찰이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으로 조 장관 일가의 투자금이 배터리 사업에 투자된 의혹이 있는데 이걸 이번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으로 판단하고 있는 겁니다.
서주민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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