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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2배…조국 퇴진 외치는 전국 교수들 '1500'명 넘겼다

등록 2019.09.17 18:37

수정 2019.09.17 19:27

조국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는 전국 교수들의 시국선언문 서명이 1500여 명을 넘겼다.

특히 어제(16일)에 비해선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온라인 서명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은 “조국 장관 임명 과정에서 드러난 부정직한 일들은 대부분 대학교와 긴밀한 관계가 있다”며 “교수 지위를 배경으로 (취득한) 대학원 입학, 장학금, 논문 등은 대학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교수모임은 '정치적 노선'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교수모임 관계자는 "이번 서명에 참여한 대부분의 교수들은 평소 주어진 연구와 교육에 충실하면서 대학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져온 사람들"이라며 "대학에서 일어난 작금의 부조리한 사태에 대해서 교수들이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어 서명에 참여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치적 입장과 노선과는 상관없이 사회의 중요한 틀을 구성하고 있는 대학에서 정의와 윤리가 무너지면 안 된다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제1차 기자회견을 가지려 한다"고 덧붙였다.

교수모임은 19일 서울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선언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 백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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