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ㆍ정당뉴스9

野 "조국 탄핵소추 추진"…與 "수사상황 유출"

등록 2019.09.26 21:04

수정 2019.09.26 21:11

[앵커]
야당은 즉각 중대한 수사 방해 행위라고 주장하면서 조국 장관 탄핵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야당의원에게 수사 상황을 직보하는 듯한 이 상황이 놀랍다고 했습니다. 조국 장관을 둘러싼 여야 대치 전선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홍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국 법무부 장관이 대정부질문 답변 과정에서 압수수색 중인 검사와 통화했다는 사실을 시인하자 자유한국당은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한다며 정회를 요청했습니다. 

이주영 부의장
"정회를 선포합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 장관의 통화 사실은 탄핵 사유라며 탄핵 소추안 발의를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
"더이상 문재인 대통령께서 조국의 파면을 미루지 말고 즉각 파면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무위원 탄핵소추는 국회의원 3분의 1 이상이 발의하고 재적의원 과반수가 찬성해야 의결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수사 상황을 한국당과 공유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송기헌 의원
"수사 상황이 이렇게 일일이 야당 특정의원에게 공유되는 것에 대해서 대단히 놀랍고 경악할 수밖에 없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총장이 나서서 유출자에게 응당한 조치를 취하라"고 압박하는 한편 대정부질문 직후 의원총회를 소집해 대책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TV조선 홍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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