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검찰뉴스7

檢, 이틀 만에 정경심 재소환…"대체로 부인 일관"

등록 2019.10.05 19:01

수정 2019.10.05 20:08

[앵커]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집회가 이 시각 현재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주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하는데, 이 소식은 조국 장관 수사 속보를 전해 드린 뒤 잠시 후 현장을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죠.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씨가 오늘 오전 두번째로 소환 돼 이 시각 현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은서 기자, 정 교수가 오전 9시경 출석했다던데 아직도 조사 중입니까.

 

[기자]
네, 조국 법무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를 상대로 한 검찰조사는 오전 9시 무렵부터 시작됐습니다. 검찰이 지금까지 진술조사 종료 여부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걸 보면, 10시간 가량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공개소환 폐지 지시에 따라, 오늘 소환도 비공개로 이뤄졌습니다. 정 교수가 그제 검찰에 조사종료를 요구하면서, 건강문제를 내세운데다 입원까지 한 만큼, 오늘 조사도 늦은 시간까지 진행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 교수 측은 당초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검찰에 출석이 어렵다고 알려왔다가, 여론악화 등을 감안해 다시 출석하는 쪽으로 방침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교수는 오늘 조사에서도 "모른다" "아니다" 등 대체로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의 답변으로 일관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앵커]
부산 웅동학원과 관련해 검찰이 어제 조 장관 동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어떤 혐의가 적용됐나요?

[기자]
네, 법원은 어젯밤 웅동학원 교사 지원자들로부터, 채용 대가로 조 장관 동생에게 수억원을 받아 전달한 혐의로, 박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를 결정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1일 구속된 웅동학원 관계자의 상급자였는데요. 조 장관 동생에게도 똑같이 적용된 배임수재 혐의 관련 구속영장 발부가 잇따르면서, 조 장관 동생도 구속수사를 받을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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