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유시민, 'KBS·檢 유착의혹' 제기…KBS "허위사실 법적대응"

등록 2019.10.09 21:21

수정 2019.10.09 21:26

[앵커]
유시민 이사장은 이 유튜브 방송에서 KBS가 검찰과 정보를 주고받는다는 유착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김씨가 KBS와 인터뷰를 했는데, 그 사실이 거의 실시간으로 검찰에 알려졌다는 것입니다. KBS측은 전혀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 유포라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시민 이사장은 조국 가족 자산 관리인인 김경록의 육성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10번째 녹취 부분에 '믿었던 언론의 배신'이라는 자극적인 소제목을 달았습니다.

KBS가 앞서 김씨와 인터뷰를 했는데 내용이 보도도 되기 전에 검찰에 흘러갔다고 김씨가 말했다는 겁니다.

유 이사장은 KBS와 검찰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이를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유시민 / 노무현재단 이사장
"검찰에다가 그 내용을 거의 실시간으로 흘려보낸다는 게 이게 도대체 가능한 일인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KBS는 "취재원의 인터뷰 내용을 유출하지 않았다"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김씨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는 부분은 검찰 취재를 통해 확인했지만 이 과정에서 인터뷰 내용을 일부라도 문구 그대로 문의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와 정경심 교수 측에도 문의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의 일방적 주장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라디오에 출연한 유 이사장은 KBS는 신중하게 해명해야 한다고 재반박해,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TV조선 이유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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