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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개통한 월미바다열차…개통 하루 만에 2번 고장

등록 2019.10.10 14:59

11년 만에 개통한 월미바다열차…개통 하루 만에 2번 고장

8일 오후 월미공원역을 출발한 월미바다열차 / 연합뉴스

11년 만에 운행을 시작한 인천 월미바다열차가 개통 하루 만에 고장이 나 2차례 멈춰섰다.

인천교통공사는 개통 이튿 날인 어제(9일) 오후 5시37분쯤 월미공원역 전방 1km 지점에서 열차가 멈췄다고 밝혔다. 3시간 후인 7시45분쯤에도 같은 지점에서 또다시 열차가 멈추는 사고가 났다.

인천교통공사는 열차가 멈추자 승객 50명을 다른 열차로 옮겨 태워 안전한 곳으로 옮긴 뒤 예비 부품으로 교체해 운행을 재개했다.

당시 기관사는 차량 아래쪽에서 이상음이 나 운행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교통공사는 차량 구동력을 발생시키는 동력전달장치의 기어가 마모돼 이상음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시운전 과정에서도 같은 사고가 1차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조남용 월미운영단장은 "개통 전 모든 차량 부품을 점검했지만 곡선 선로가 많은 이유 등으로 마모가 빨랐던 것 같다"며 "강도를 보강한 부품으로 모두 교체하겠다"고 말했다. / 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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