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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분기 경제성장률 6%…27년 만에 최저치

등록 2019.10.19 11:02

수정 2019.10.19 11:18

[앵커]
중국의 3분기 성장률이 사상 최저 수준인 6.0%를 기록하면서 세계 경제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이 불투명한 데다 중국 내수시장도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내년에는 5%대로 추락할지 모른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3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6.0%를 기록했습니다. 1992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마오 성용 / 중국 국가통계국 대변인
"분기별로 1분기 6.4%, 2분기 6.2%, 3분기 6.0% 성장했습니다."

4분기 성장률이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초 중국 정부가 내건 목표치인 6~6.5%를 달성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성장률 둔화로 내수 진작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미중 무역분쟁으로 수출 우려까지 심화된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미국이 부과한 고율 관세의 여파로 9월 수출증가율도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일각에선 내년 경제성장률이 5% 아래로 떨어질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중국 정부가 추가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다음달 미국과의 무역 협상도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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