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남미뉴스9

美 국방부 "北, 미국 본토에 잠재적 직접 위협으로 진화"

등록 2019.11.08 21:13

수정 2019.11.08 21:17

[앵커]
지난 2년동안 미북간에 그리고 남북 간에 여러차례 정상회담이 열렸고 북한 비핵화 논의가 있긴 했지만, 미 국방부의 공식 입장은 여전히 북한이 미 본토를 직접 노릴 수 있는 잠재적 위협이라는 것입니다.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보도에 유지현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5월, 18개월 만에 미사일을 쏘아 올린 북한. 이후 지난 달 31일까지 12차례 미사일 실험을 강행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초 있었던 SLBM,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실험에 대해 미 국방부는 7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육상·해상에서 핵미사일 능력을 갖추려는 북한의 의지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6월을 기준으로 20~30기의 핵탄두를 보유했던 북한이 현재 능력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동아시아에서 미국의 이해 위협’이었던 북한이 이제는 ‘미 본토에 대한 잠재적 직접 위협’으로 진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완전한 비핵화 달성까지 가장 시급한 도전과제가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조너선 호프먼 / 미 국방부 대변인
"우리 모두가 역내에서 가장 큰 위협인 북한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 북한이 사이버공격를 통해 20억 달러를 탈취해 핵·미사일 개발자금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미국이 본토를 방어할 다층적 미사일 방어시스템과 사드 사양 향상을 대응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TV조선 유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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