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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정경심 구속만료 이틀 앞두고 '혐의 다지기'…늦춰진 조국 소환

등록 2019.11.09 19:14

수정 2019.11.09 19:19

[앵커]
조국 전 법무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구속 만기일이 이틀 남았습니다. 그러나 수사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곧 할거라던 조 전 장관 소환도, 아직까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 교수를 재판에 넘긴 뒤에, 조 전 장관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경심 교수의 구속만료는 오는 11일, 검찰은 구속 만기일을 이틀 앞둔 오늘은 정 교수를 소환하지 않은 채, 혐의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어제 정 교수를 다시 불러 조사한 검찰은 자녀 입시비리와 증거인멸, 사모펀드 의혹 전반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지난달 23일 구속 이후 여섯번째 조사입니다.

하지만 정 교수가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는 데다, 건강 문제를 이유로 몇 차례 출석에 응하지 않거나 조사 중단을 요청하면서 수사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모펀드 의혹 등에 대해선 조국 전 장관에게도 확인해야할 부분이 있어 정 교수 구속 기간에 조 전 장관 소환을 예상했지만 늦춰지는 모양새입니다.

검찰은 구속 만기일인 오는 11일 정 교수를 추가로 재판에 넘길 방침이어서, 조 전 장관 소환은 정 교수 구속 이후인 다음주 중반쯤 이뤄질 것이라는데 무게가 실립니다.

따라서 지난 8월 전격 압수수색 이후 두달 넘게 이어져온 검찰 수사도 더 길어질 전망입니다.

TV조선 이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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