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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서해 연평도에서 북한 방향으로 여러 발의 폭음이 들렸다. 연평도 주민들은 "바다 쪽에서 여러 발의 포성이 났다"며 "또 다시 해안포 사격을 하는 것 같다"는 불안감을 호소했다.
군은 해안포 사격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 내륙에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폭음이 들린 건 맞다"며 "해안포 사격은 아니지만, 정확한 내용은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23일 NLL 인근 창린도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