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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1.09 21:02
[앵커]
수요일밤의 대학살이라는 표현이 등장할 만큼 어제 밤 단행된 검찰 인사가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미 예견된 일이었는데도, 이렇게 충격이 큰 것은 이것이 끝이 아니라 어쩌면 새로운 갈등과 혼란의 시작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야권에서는 사화에 가까운 검찰 숙청에 대통령과 법무장관이 책임져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권은 사태의 핵심은 윤석열 총장의 항명에 있다고 주장하며 윤 총장에 대한 전방위 압박에 나섰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윤 총장이 내 명을 거역한 것이라고 했고, 이낙연 총리는 공직자의 자세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제 관심은 검찰 총장실 안에 완전히 고립된 윤총장의 거취로 쏠리고 있습니다.
먼저 김보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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