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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의심 원주 15개월 영아 1차 검사서 음성판정

등록 2020.01.28 11:19

'우한 폐렴' 의심 증세를 보여 강원대병원에 격리됐던 15개월 영아와 20대 여성 등 의심환자 2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대병원은 의심환자로 분류돼 음압 격리병상에 격리됐던 15개월 영아와 20대 여성이 1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20대 여성은 격리 해제됐고 15개월 영아는 2차 바이러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결과는 28일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성인환자는 1차 검사만 시행한다.

강원도 원주에 거주하는 15개월 영아는 부모와 함께 지난 18~26일까지 중국 광저우를 다녀온 뒤 기침 등 우한 폐렴 의상증세를 보여 지난 27일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후 음압 격리병상이 있는 강원대병원으로 이송돼 격리됐다. /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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